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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MLB일기<3> 시범경기에서 만난 조이 보토와의 대화

추신수 MLB일기<3> 시범경기에서 만난 조이 보토와의 대화



<어느새 2018시즌 개막을 눈앞에 두고 있는 추신수.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나선 그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나타낼지 궁금하다.(사진=이영미)>

28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의 마지막 시범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는 바람에 선수단은 짧은 휴식을 만끽했습니다. 물론 실내에서 개인 훈련은 소화했고요. 이제 하루를 더 보내면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2018시즌 개막전이 열립니다. 애리조나에 있을 때는 스프링트레이닝 캠프가 조금 더디가는 듯 했는데 캠프 생활을 정리하고 텍사스로 돌아오니 시간이 금세 지나가네요.

애리조나 캠프 때면 해마다 훈련 도중 허리나 손목 등이 안 좋아 하루 이틀 쉬면서 컨디션 조절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단 한 번도 그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어요. 어느 때보다 타격 훈련에 많은 시간을 쏟아 부었는데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캠프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사실 스프링트레이닝 캠프를 앞두고 타격폼 수정을 시도하면서 내적 갈등이 많았습니다. ‘이게 잘 될 수 있을까?’ ‘잘 안되면 어떡하지?’ 등의 고민들이 이어지면서 스스로 확신을 갖지 못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어느 순간부터 돌아갈 곳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타격폼에 ‘올인’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분명해졌던 거죠. 올시즌이 끝나봐야 타격폼에 변화를 준 부분이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를 가르겠지만 어떤 결과가 나와도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안주하기 보단 도전을 선택했고 그 결과는 제가 감당할 몫이니까요.

27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1회 안타를 치는 바람에 1루에서 조이 보토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신시내티 시절 함께 야구했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한 터라 보토와의 대화는 늘 즐겁고 유쾌합니다. 당시 보토와 나눴던 대화를 소개합니다.

보토: 추, 올해 별명 어떻게 할래? 나: 글쎄, 넌 생각한 게 있어? 보토: 이번엔 각자 원하는 걸로 했음 하는데. 네 생각은 어때? 나: ‘Tokki’를 안 쓰게 된다면 그냥 한글로 ‘추신수’라고 쓰인 유니폼을 입고 싶어. 보토: 굿 아이디어네. 한국 팬들이 좋아하겠다. (추신수와 조이 보토는 지난해 8월,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진행한 ‘선수 주말(Players Weekend)’ 기간 동안 유니폼에 이름 대신 ‘Tokki1’과 ‘Tokki2’를 달고 뛰었다. 선수들이 원하는 별명을 이름 대신 붙이는 이벤트였는데 조이 보토와 추신수는 사전에 약속한 ‘토끼’란 별명을 달았던 것. 추신수가 ‘토끼1’이 됐던 건 ‘토끼2’인 조이 보토가 추신수를 뒤쫓는다는 의미였다고 나중에 조이 보토가 기자들에게 설명한 바 있다.) 보토: 추, 시범경기 때 보니까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이더라. 대개 적극적으로 스윙하는 것 같던데. 공이 잘 보이니? 나: 올시즌은 적극적으로 해보려고 해. 공격적으로 스윙하려 타격폼도 바꾼 거고. 보토: 행운을 빈다. 나: 나도 행운을 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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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시절의 조이 보토와 추신수. 두 사람의 우정은 서로 다른 유니폼을 입은 후에도 계속 되고 있다.> 텍사스로 돌아오기 전 애리조나에서 치른 시범경기에서 전 한 가지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당시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고쳐야 할 문제를 발견했는데 쉽게 고칠 수 있을 거라고 얘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내용이 기사화돼서 그런지 주위에서 자꾸 물어보더군요. 어떤 문제점이 있었느냐고요.

당시 레그킥 동작을 하면서 스윙하려는 마음이 앞선 나머지 오른쪽 다리가 땅에 닿을 때 열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른쪽 다리가 빨리 열리니까 오른쪽 어깨도 빨리 열리고 몸의 중심이 1루 쪽으로 쏠리더라고요. 오른쪽으로 몸이 빨리 열리면서 바깥쪽 공이 멀게 보였습니다. 다리를 땅에 내딛을 때 일직선이 돼야 하는데 다리가 열리고 어깨도 열리는 바람에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공을 당겨치면서 땅볼이 나왔던 것이고요. 바깥쪽 공이 멀리 보이는 건 머리의 중심 이동이 똑바로 되지 않는다는 걸 의미합니다. 그 부분을 발견하고 남은 시간 동안 연습을 했던 것이죠. 몸의 중심을 잡아 가는 연습이었습니다.

시범경기가 진행되면서 타순의 변화도 맞이했습니다. 6번 타자로 출전하게 된 거죠. 그동안 테이블세터로 뛰었던 상황에서 하위 타순으로의 이동은 해석하기에 따라 이해의 폭이 달라집니다. 캠프 초반 감독님과 면담했을 때는 올시즌 저를 3번에 주로 세우겠다고 하셨거든요. 타순이 변하게 된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코치님으로부터 들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리드오프인 드쉴즈가 출루했을 때 조이 갈로가 2번 타자로 나오면 상대팀에서 시프트를 걸기 어렵고, 출루율이 높은 제가 6번에 나오면 7,8,9번을 이어주는 연결 고리가 되기 때문에 1번에서 5번, 6번에서 9번이라는 두 개의 ‘라인’이 형성되는 것이라고요. 이 부분은 드쉴즈가 출루했을 때 성립되는 시나리오인데 야구는 변수가 많은 게임이라 뚜껑을 열어보지 않고선 예단하기 정말 어렵죠.

전 인터뷰 때마다 일관되게 말씀드렸듯이 타순에는 신경 쓰지 않는 편입니다. 팀에서 그런 방침을 갖고 운영한다면 당연히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고 받아들였습니다. 단 2번에 서면 타석에 한 번 이상이라도 더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데 그렇지 못하게 된 부분은 조금 아쉽습니다.

요즘 ‘강한 2번타자’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더라고요. 그 내용은 시즌이 시작되고 경기를 해보면서 느낀 바를 일기를 통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이 일기는 추신수 선수의 구술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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